피츠버그, '빅리그 통산 52승' 타일러 챗우드와 마이너리그 계약

문대현 기자 2022. 12. 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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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빅리그 통산 52승 경력의 우완 투수 타일러 챗우드(33)를 영입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2일(한국시간) "챗우드는 피츠버그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챗우드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피츠버그의 트레이드 카드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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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초청권 포함
타일러 챗우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빅리그 통산 52승 경력의 우완 투수 타일러 챗우드(33)를 영입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2일(한국시간) "챗우드는 피츠버그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챗우드는 2011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친 우완투수다.

개인 통산 229경기 등판, 52승60패 평균자책점 4.45로 비교적 평범한 기록을 갖고 있다. 콜로라도 소속이던 2016년 유일하게 한 시즌 두 자릿수 승수(12승)를 올렸다.

지난 시즌 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됐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향했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챗우드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피츠버그의 트레이드 카드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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