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이적료 요구" 토트넘·아스널 영입전에서 발 뺄까

이민재 기자 2022. 12. 22.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턴의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23)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크알리스테르를 원하는 구단이다"라며 "브라이턴은 거액의 이적료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 브라이턴은 마크알리스테르와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당장 마크알리스테르를 데려오는 데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23)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크알리스테르를 원하는 구단이다"라며 "브라이턴은 거액의 이적료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 브라이턴은 마크알리스테르와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마크알리스테르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으로 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이 매체는 "브라이턴이 요구할 어마어마한 이적료는 두 구단의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아스널은 또 다른 공격수가 필요하고, 토트넘은 장기적인 목표를 쫓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크알리스테르는 이번 월드컵으로 이름을 알린 미드필더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폴란드전에 1골, 프랑스와 결승전에서는 1도움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마크알리스테르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선수다. 훌륭한 발재간과 드리블, 정확한 킥과 패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술적인 이해도도 높아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강점도 있다. 공이 없을 때의 노련함도 출중하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브라이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올 시즌 총 14경기서 5골을 넣고 있다. 14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중이다.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현재 마크알리스테르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67억 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라이턴은 이보다 더 큰 금액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당장 마크알리스테르를 데려오는 데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통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이어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면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다. 몸값도 올라갈 것이다. 그를 영입하려는 팀도 많아질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