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발전할 부분 많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김재민 2022. 12. 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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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압박하기 어려웠지만 우리는 해냈고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더 많은 이득을 챙겨야 한다. 아직 발전할 부분이 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굶주려 있었고 팀으로서 만든 선제골을 본 것은 좋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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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27분 패스 플레이로 나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 후반 12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멋진 '솔로 골'을 더해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압박하기 어려웠지만 우리는 해냈고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더 많은 이득을 챙겨야 한다. 아직 발전할 부분이 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굶주려 있었고 팀으로서 만든 선제골을 본 것은 좋았다"고 평했다.

최근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매각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텐 하흐 감독은 "그런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 팀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카라바오컵 우승 욕심에 대해서는 "대진 추첨을 봐야 하겠지만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모든 경기를 잘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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