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돌진한 승합차에 9명 부상···경찰 “운전 미숙”
민서영 기자 2022. 12. 22. 07:44
21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승합차는 인도를 가로질러 도롯가 꽃집 출입문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인도 위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보행자와 운전자 A씨를 포함한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이 미숙해 사고가 났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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