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수 없는 황인범, 재개된 그리스 리그서 81분 소화…팀은 2-2 무승부

김도용 기자 2022. 12. 22.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이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던 황인범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브라질과의 16강전까지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던 황인범은 국내에서 10일간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그리스로 출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명단 제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소속의 황인범/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이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간) 그리스 이오아니아의 조시마데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PAS 지아니나와의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7승5무2패(승점 26)로 3위에 자리했다. 선두 파나티나코스(14승2무‧승점 38)과는 12점 차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마르셀로와 교체되기 전까지 81분을 소화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91개)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던 황인범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브라질과의 16강전까지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던 황인범은 국내에서 10일간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그리스로 출국했다. 황인범은 곧바로 소속팀 훈련에 합류, 재개된 리그 경기에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뛰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콘스탄티노스 포르투니스가 전반 34분과 전반 45분 연속골을 넣으면서 2골차로 리드,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상대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더니 결국 연속 실점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황인범의 팀 동료인 황의조(30)는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