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헌법서 '자유' 삭제하자는 세력도…국민 하나로 통합해야"
방현덕 2022. 12. 22. 07:38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갈등과 분열을 줄이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 나가는 것이 국가 발전과 위기 극복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은 어제(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 추진성과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우리나라에는 헌법의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존재하고, 그래서 안정적인 통합이 참 어려운 그런 국가"라며 "경제적 도약을 하면 그 과정에서 어떤 통합이 이뤄질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또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시혜적 복지 차원 문제가 아니"라며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기기나 수단을 만들고 연구하는 데 적극 투자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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