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 트리플크라운…남자배구 우리카드, OK금융에 승리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트리플크라운' 신기록을 쓴 레오의 OK금융그룹을 완파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안산에서 열린 OK금융과의 원정경기에서 3 대 1로 승리했습니다.

블로킹 5개 서브 3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2세트 중반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나경복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레오는 블로킹 2개, 서브 1개가 모자라 프로배구 최초 5연속 경기 트리플크라운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여자배구 KGC인삼공사는 주포 엘리자벳이 46점을 홀로 올리는 맹활약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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