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완급 조절하려면 ‘아는형님’ 녹화에서 자야”(철파엠)

이해정 2022. 12. 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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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이 넘치는 에너지와 주체할 수 없는 텐션을 뽐냈다.

김영철은 "하루도 빠짐 없이 늘 슈퍼파워 열과 성을 다할 순 없다. 너무 빨리 너무 급하게 달리다 보면 고장도 자주 나는 법이다. 어느 하루는 선을 그었다면 어느 하루는 점만 살짝 찍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 그래야 멀리서 보면 더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 오늘 목요일이라 피곤도 쌓였을 텐데 완급 조절 잘하는 하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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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넘치는 에너지와 주체할 수 없는 텐션을 뽐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는 "맨날 최선을 다하진 말자. 피곤해서 못 산다"는 멘트로 문을 열었다.

김영철은 "하루도 빠짐 없이 늘 슈퍼파워 열과 성을 다할 순 없다. 너무 빨리 너무 급하게 달리다 보면 고장도 자주 나는 법이다. 어느 하루는 선을 그었다면 어느 하루는 점만 살짝 찍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 그래야 멀리서 보면 더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 오늘 목요일이라 피곤도 쌓였을 텐데 완급 조절 잘하는 하루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 씨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고 했었는데, 7일 내내 열심히 달릴 순 없다. 70% 정도 하고 빠지자. 낄 땐 끼고 빠질 땐 빠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청취자가 "김영철 씨는 완급 조절하는 날이 언제냐"고 묻자 김영철은 "오늘 '아는형님' 하는 날인데 완급 조절하는 날이다. 녹화장에서 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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