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개봉일 10만명 넘게 봤다‥힘찬 출발[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웅'이 개봉 첫 날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12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당일 10만5,468명을 모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2위에 올랐다. 누적 11만6,645명을 동원했다.

같은 날 2위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로 24만2,951명을 모아 누적 344만4,636명을 기록했다. 3위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1만7,468명을 동원하며 누적 296만9,757명을 보여, 300만 돌파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편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