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정시] 국민대, 수능 반영지표 백분위→표준점수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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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19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 및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지표가 2023학년도부터는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되고, 인문계열 수학영역 비율이 20에서 30으로, 탐구영역 반영비율이 30에서 20으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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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 수학영역 비율 20→30, 탐구영역 반영비율 30→20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민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19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 및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만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2학년도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기준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지난해 신설한 AI관련 4개 첨단학과에서 올해에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정시 가군에서 AI디자인학과 15명, 인공지능학부 15명, 나군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 10명, 다군에서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8명을 모집한다. 경영정보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건축학부는 인문·자연계로 분리 모집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지표가 2023학년도부터는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되고, 인문계열 수학영역 비율이 20에서 30으로, 탐구영역 반영비율이 30에서 20으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자연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학영역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영역에서는 과학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최은미 입학처장은 "2023학년도부터 수능 반영지표가 표준점수 성적으로 변경돼 백분위로 반영한 과거 입시결과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 및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민대는 2022년부터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신설된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AI 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문제를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에 국민대가 갖춰놓은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입학처 홈페이지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등록자의 수능성적 평균점수 및 70% 컷 점수를 제공한다. 수능 반영지표가 반영됐다 해도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의 환산점수 및 최근 3개년의 성적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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