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과 데이트→"정말 나쁜X이었다"[★밤TV]

이상은 기자 2022. 12.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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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문가영과 데이트 후 거절당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KCU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 하상수(유연석 분)가 예금창구 4년 차 주임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장면이 담겼다.

데이트 마친 하상수는 가족관계에 대해 물었고, 안수영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하상수는 두 번째 데이트에 안수영을 바람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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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이 문가영과 데이트 후 거절당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KCU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 하상수(유연석 분)가 예금창구 4년 차 주임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하상수는 "저기 주말엔 보통 뭐해요"라며 "이번 주말엔 안주임님 만나고 싶은데"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안수영은 "왜요?"라고 물었고, 하상수는 "뭐 꼭 무슨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같이 일한 지 오래됐는데 밥 먹은 적도 없고, 제주도같이 가준 것도 고맙고"라며 머쓱해 했다.

이에 안수영은 "그래요. 좋다고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주말에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마친 하상수는 가족관계에 대해 물었고, 안수영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하상수는 두 번째 데이트에 안수영을 바람 맞혔다. 안수영의 오프 날 하상수는 시제가 맞지 않아 퇴근하지 못했고, 휴대폰이 고장나서 연락하지 못했다.

하상수는 시제를 맞춘 후 급하게 뛰어갔지만, 빈자리를 보고 실망했다. 다음날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어제요. 시제 때문에 핸드폰도 고장 났고, 못 가서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어요?"라고 물었지만 무시한 채 나가버렸다.

/사진=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고백을 거절당했다. 하상수는 회식자리에서 은행 경비원이자 경찰공무원 수험생 정종현(정가람 분)과 사귄다는 소문에 추궁당한 안수영을 걱정했다.

하상수는 "괜찮아요? 아까 사람들 앞에서 이팀장(박형수 분)이랑 마대리(이시훈 분) 너무했잖아요. 미친 것도 아니고"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수영은 "근데 하계장님께서 왜 저한테 그걸 물으시는 건데요? 불쾌한 일 일거 알면서 왜 저한테 이야기하시냐고"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하상수는 "난 그냥 수영씨가 괜찮은가 해서"라며 머뭇거렸고, 안수영은 "당연히 괜찮죠. 아님 본사에 가서 투서라도 해요? 혼자 다른 사람인 척하는 게 더 짜증 나요. 그 자리에 딴 사람들이랑 똑같이 그러고 있었으면 지금도 딴 사람들이랑 똑같이 가만있기나 하지"라며 화냈다.

하상수는 "저기요. 안수영씨 약속 못 지킨 건 너무한데 그날 이후로 너무한 거 아닙니다. 내가 말했잖아요 시제가 안 맞아서 약속 못 지켰다고"라고 답답해했다.

안수영은 "내가 약속 한번 안 지켰다고 그런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하상수는 "그럼 왜 그러는 건데요. 수영씨 알잖아요. 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모르고 싶은데요. 더 할 말 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상수는 "좋아해요. 좋아한다고요. 진심이에요. 좋아합니다. 내가 그날 약속 못 지킨 건 맞는데 미안해요. 미안한데 좋아한다고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안수영은 "근데 어쩌죠 나 종현씨랑 사귀는 거 맞는데"라고 답했다.

하상수는 허탈하게 웃으며 "내가 좋아하는 그녀는 안수영은 정말 나쁜 X이었으니까"라고 속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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