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임사랑, "이래도 둘 낳고 싶어?" 육아 지친 모태범에 돌직구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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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조카 육아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함께 조카 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바쁜 누나를 대신해서 조카들과 함께 키즈카페로 향했다.
임사랑은 조카들을 잘 챙기는 모태범을 보며 "오빠도 배고프지 않나"라며 음식을 먹여주면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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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조카 육아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함께 조카 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바쁜 누나를 대신해서 조카들과 함께 키즈카페로 향했다. 모태범은 키즈카페 결제부터 난항에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아이들과 함께 트램펄린을 뛰면서 함께 놀았다. 모태범의 둘째 조카는 모태범을 빼닮은 근성 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내 모태범은 신나게 뛰어 노는 조카들을 피해 볼풀장에 몸을 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때 조카들이 볼풀장으로 들어왔고 모태범은 쉬는 시간 없이 또 다시 조카들과 놀아주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들은 강철 체력으로 뛰어놀았고 결국 모태범은 지쳐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태환이라도 부를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때 모태범의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모태범은 "생각보다 애들이 잘 있다. 안 운다"라고 말했다. 모태범의 누나는 "잘 본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며 "밥도 먹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조카들을 위해 키즈카페에서 돈가스와 짜장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구매했다. 모태범은 조카들의 식사를 챙겼다. 하지만 조카들은 밥을 엎어 놓고 물을 달라고 졸라 모태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모태범과 조카들을 찾아왔다. 바로 모태범의 여자친구 사랑이 찾아온 것. 모태범은 "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더라. 사랑이도 조카들이랑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고 SOS를 청했다"라고 말했다. 모태범은 조카들에게 사랑을 소개시켜줬다.
임사랑은 조카들을 잘 챙기는 모태범을 보며 "오빠도 배고프지 않나"라며 음식을 먹여주면서 챙겼다. 브라이언은 "태범이는 저런 게 잘 어울리나보다"라며 "나는 싫다. 다 큰 사람이 왜 이래 이럴 것 같다. 애교는 애기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조카들이 남긴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임사랑은 "가끔 이렇게 봐줄 건가"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바쁠 예정이다"라며 "맨날 누나랑 매형이 애들이 없을 때 허겁지겁 먹더라. 지금밖에 기회가 없다. 애기들이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말했다.
임사랑은 "일하는 게 낫나 애 보는 게 낫나"라고 물었다. 이에 모태범은 "일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사랑은 "그래도 둘을 낳고 싶나"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낳긴 낳아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사랑은 "애기가 떼를 쓰면 어떻게 할 건가"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굶겨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사랑은 "오빠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 아빠는 뭔가"라고 물었다. 모태범은 "아이들 밥 안 굶기고 맛있는 거 다 사주면 좋은 엄마 아빠 아닌가"라고 말했다. 모태범의 얘기를 들은 김원희는 "보릿고개에 태어났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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