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김영철·이종석 연기대상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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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3사가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준비에 한창이다.
30일 MBC에 이어 31일 KBS와 SBS가 각각 생방송으로 시상식을 열면서 시청자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유력 대상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2020년과 지난해 각각 MBC '검은 태양'과 SBS '스토브리그'로 연기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이종석도 2016년 MBC 'W'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뒤 또다시 시상식의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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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종 이방원’ 김영철, 주상욱과 경쟁
MBC ‘빅마우스’ 이종석도 유력 후보
특히 김영철, 남궁민, 이종석 등 앞서 대상을 품에 안았던 배우들이 재수상 가능성을 높이면서 방송가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 가운데 기대감 섞인 눈길을 가장 많이 받는 배우는 단연 남궁민이 꼽힌다. 3년 연속 대상을 품에 안을지 여부가 화제에 오르면서 전작까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0년과 지난해 각각 MBC ‘검은 태양’과 SBS ‘스토브리그’로 연기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올해에는 ‘천원짜리 변호사’로 SBS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15.2%(이하 닐슨코리아)를 썼다.
그의 경쟁 상대들도 만만치 않다. 사내맞선’의 김세정,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등 올해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의 주역들이 남궁민을 위협하고 있다.
2017년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로 KBS 연기대상을 거머쥔 김영철은 올해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으로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5월 종영한 드라마에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연기한 그는 주인공 이방원 역 주상욱과 대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올해 KBS가 눈에 띄는 인기 작품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두 사람의 활약이 두드러진 덕분이다.
이종석도 2016년 MBC ‘W’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뒤 또다시 시상식의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9월 13.7%(이하 닐슨코리아)의 수치를 나타내며 종영한 ‘빅마우스’로 올해 MBC 드라마 중 유일하게 10%대 시청률을 넘겨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각 ‘내일’, ‘닥터로이어’를 주연한 김희선과 소지섭이 그의 경쟁상대로 꼽힌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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