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살 많은 손흥민에 호통, 싸가지 없다고" ('유퀴즈') [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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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가 출격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적을 만든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를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렸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 자기님과 '중원의 지배자' 황인범 자기님의 월드컵 활약을 되짚어보는 한편, 우리가 궁금해했던 그라운드 안팎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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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가 출격했다.
2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3회에서는 '이게 되네?' 특집' 특집이 펼쳐졌다.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와 황인범 선수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적을 만든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황인범 선수를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렸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 자기님과 '중원의 지배자' 황인범 자기님의 월드컵 활약을 되짚어보는 한편, 우리가 궁금해했던 그라운드 안팎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재는 '조세호 닮은꼴'로 불리는 것에 "주변에서도 비슷하다고 하더라. 김신영 닮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입담을 발휘했다.
이어 9%의 가능성을 믿고 온 국민이 숨죽여 기다린 16강을 확정했던 당시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을 향한 김민재의 호통이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재가 주심에게 항의하는 손흥민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포착됐었던 것.
이 일화의 비하인드에 대해 김민재는 "골킥 상황이었는데 손흥민이 계속 항의하더라. 공을 보고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빨리 돌아가라고 외친 것이다. 그런데 (손흥민이) 네 살 형이다. 그 장면을 보고 일부 팬들이 싸가지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벤투 감독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1996년생 동갑내기 찐친답게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관계다. 친하지는 않다"라고 하면서도 "고등학교 때부터 국가대표를 함께 했다"며 오래된 우정을 자랑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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