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부터 1박2일 경북·강원 경청투어…고향 찾아 민생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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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을 돌며 민생 현장을 방문, 지역 민심을 다진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경북 안동의 중앙신시장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엔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이후 강원 원주를 찾아 민생 현장에 방문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3일 충남·대전을 첫 행선지로 경청투어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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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출범 후 민주주의 유신 이전으로 후퇴" 尹 비판 메시지도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을 돌며 민생 현장을 방문, 지역 민심을 다진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경북 안동의 중앙신시장을 방문한다.
이어 경북 울진으로 이동해 울진 산불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오후엔 강원 강릉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열고 강원 민심을 듣는다.
이 대표는 오는 23일엔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이후 강원 원주를 찾아 민생 현장에 방문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3일 충남·대전을 첫 행선지로 경청투어에 나선 바 있다. '국민속으로, 경청투어'란 이름으로 시작된 전국 순회 일정은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한 사전 준비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가 직접 바닥 민심을 훑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총선 전략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13일 대전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 바치고, 피 흘려 만든 민주주의가 몇 달 사이에 유신 이전으로 후퇴한 것 같다"며 "군사정권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불안해지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국가가 지금은 혹시 나를 때리지 않을까, 민주주의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서 "이렇게 힘없이 앉아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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