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까지 축구?” 강재준, ♥이은형 가발 뜯어주며 외조 (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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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 이은형의 가발을 뜯어주며 외조 폭발했다.
대머리 분장을 위한 가발이라 머리에 붙인 가발을 뜯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은형은 고통을 호소했고 강재준은 거울을 들어주는 등 아내를 돕는 모습으로 외조 폭발했다.
뒤이어 이은형이 "혹시 내가 골을 넣으면 이걸 쓰고 나타나줘"라며 가발을 건네자 강재준은 "나 오늘 생일이야. 생일인데 벌칙을 받네. 너 축구 70살까지 할 거지?"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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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 이은형의 가발을 뜯어주며 외조 폭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불나방 vs 개벤져스 챌린지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전 이은형은 코미디 방송을 마치고 남편 강재준과 함께 급히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은지가 “선배님 꼭 골 넣으세요”라며 응원했고 이은형은 가발을 쓴 채로 “꼭 헤딩 넣고 올게”라고 약속했다.
이어 차 안에서 이은형은 급히 머리에 붙인 가발을 뜯어내며 “어떡해. 정말 시간이 없다. 이건 할 때마다 아프다. 감독님이 경기장에서 웃음은 없다고 하셨다. 잔머리가 다 붙었다. 늦어서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대머리 분장을 위한 가발이라 머리에 붙인 가발을 뜯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은형은 고통을 호소했고 강재준은 거울을 들어주는 등 아내를 돕는 모습으로 외조 폭발했다.
뒤이어 이은형이 “혹시 내가 골을 넣으면 이걸 쓰고 나타나줘”라며 가발을 건네자 강재준은 “나 오늘 생일이야. 생일인데 벌칙을 받네. 너 축구 70살까지 할 거지?”라고 응수했다. 이은형은 “70살에 하면 ‘골때리는 그녀들’이 아니라 ‘골다공증 그녀들’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이후 이날 방송에서 개벤져스는 불나방과 1:1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은형은 승부차기 첫 골을 넣으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고, 강재준은 객석에서 환호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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