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라’ 홍록기 아내 “남편, 결혼 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 늘 집에만”[종합]

이혜미 2022.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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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이 "남편의 결혼 전과 후가 다르다"며 홍록기의 반전 면면을 폭로했다.

이날 홍록기는 "나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술을 잘 마시는 친구들과 놀면 아무래도 늦어진다. 내가 운전을 해줘야 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오지호는 "홍록기가 정말로 술을 못 마신다"면서 "한 번은 방송 녹화를 해야 하는데 홍록기가 사라진 거다. 다 찾고 난리가 났는데 나중에 보니 밖에 쓰러져 있더라. 그 옆에 자양강장제 세 병이 있었다"며 관련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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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이 “남편의 결혼 전과 후가 다르다”며 홍록기의 반전 면면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선 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9살 차 부부. 이날 김아린은 “남편을 고발한다”며 “우리 아들이 지금 4살이다. 아들이 성인이 될 때 남편이 70세가 되는데 건강하게 손주까지 보고 싶다면서 정작 움직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 전과 후의 남편은 완전 다른 사람이다. 잘 노는 줄 알았는데 전혀 놀지 않고 늘 집에만 있다. 그러다 보니 외출하는 게 너무 불편하다”고 거듭 토해냈다.

이에 MC들은 “홍록기가 자유로운 스타일이라 결혼을 안 할 거라 생각했다”며 입을 모았고, 홍록기는 “내가 44살에 결혼했다. 지금은 44살도 괜찮지만 그때는 나이가 많은 편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화끈한 춤꾼 이미지와 달리 홍록기는 술에 약한 타입. 이날 홍록기는 “나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술을 잘 마시는 친구들과 놀면 아무래도 늦어진다. 내가 운전을 해줘야 해서다”라고 말했다.

“틴틴파이브 시절엔 멤버들의 대리운전을 도맡아 했다”는 것이 홍록기의 설명.

이에 MC 오지호는 “홍록기가 정말로 술을 못 마신다”면서 “한 번은 방송 녹화를 해야 하는데 홍록기가 사라진 거다. 다 찾고 난리가 났는데 나중에 보니 밖에 쓰러져 있더라. 그 옆에 자양강장제 세 병이 있었다”며 관련사연을 전했다.

홍록기는 “광고에 나이트클럽 행사, 지방까지 찍고 녹화를 하러 갔을 때였다. 청소 관리하는 아주머니께서 매실 청을 주셨는데 술 느낌이 있더라. 그 전에 자양강장제를 먹었던 탓에 순간적으로 핑 돌았다”고 당시를 회상,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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