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상상초월 깔끔함→“이상형은 황보, 애교는 싫어”(신랑수업)[어제TV]

이하나 2022.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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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브라이언이 혀를 내두르는 깔끔한 일상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브라이언이 신입생으로 출연했다.

42살 브라이언은 앞서 공개한 집이 아닌 깔끔하면서도 아담한 집에서 눈을 떴다. 브라이언은 “올해 3월 매니저님과 전 소속사에서 나가면서 자동적으로 대표가 됐다”라며 “서울에서 스케줄이 많은 날은 평택까지 가면 힘들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야 할 때도 있어서 서울에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세컨드 하우스 오피스를 얻게된 이유를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일어나자마자 이불 먼지 털기, 섬유 탈취제 뿌리기, 이불 각 잡기, 베개 줄 맞춰 저일, 청소기로 소파 먼지 제거 등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청소하냐는 제작진 질문에 브라이언은 “다 그렇지 않나. 신기하게도 그렇게 청소를 해도 다음 날 먼지가 쌓인다. 청소는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영상을 본 모태범은 “(박)태환이 업그레이드 버전이다”라고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주름 관리를 포함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 브라이언은 “어릴 때부터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어느 순간 내가 확 나이 들어 보이면 어떻게 하지?’라는 두려움이 있다. 노력을 해서 오랫동안 얼굴은 유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전문가 뺨치는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사무실에 온 이사와 함께 레스토랑처럼 근사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아침 식사를 했다. 이사는 방송, 플라워 강의, 유튜브 등 쉴 새 없이 꽉 찬 스케줄 때문에 식사 중에도 계속 연락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계획을 이야기하던 브라이언은 “남편과 단둘이 데이트하면 그날은 내가 다 쏘겠다. 호텔도 잡아 주겠다. 신혼여행 느낌으로”라며 “너무 나 때문에 일만 하니까”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복지는 대기업이다”라고 놀랐다.

먼저 식사를 마친 브라이언은 바로 설거지를 했다. 여자친구 있을 때는 어떻게 하냐는 이사의 질문에 브라이언은 “원래 내가 빨리 먹는 편이다. 같이 밥 먹어도 천천히 먹거나 앉아서 그대로 대화를 했다. 그게 나랑 안 맞았다. 그 사람 위해서 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건 같이 있는 사람이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 같은 방식으로 사는 사람이면 더 편하다”라며 “너무 나를 컨트롤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나도 그쪽을 컨트롤을 안 하니까”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기쁨을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도 애교는 너무 싫어했다. 브라이언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건 봐 줄 만하고 귀여울 때도 있는데, 내가 화난 걸 무마하려고 애교 부리는 건 싫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상형은 절친 황보 같은 사람이었다. 브라이언은 “황보는 애교가 없고 터프하면서도 내가 장난치는 걸 잘 받아주고 자기도 농담을 잘한다. 마음에 안 드는 농담을 하면 ‘그런 거 하지 마’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껏 신난 상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 브라이언 모습에 이사는 “그래서 여자친구가 없는 거다. 마음에 빈 공간이 없어서”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승철이 “여자친구와 같이 하면 좋을텐데”라고 권했지만, 브라이언은 “내 스타일대로 안 하면 다시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신봉선은 무기력한 여자를 만나라고 추천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솔직히 리액션 있는 것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출연자들은 모두 브라이언에게 버럭했다. 김원희도 “너무 까탈스럽다”라고 황당해 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끝낸 후 바로 청소를 한 브라이언은 미팅 장소로 향하는 중에도 차 상태에 불평했다. 자신의 깔끔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차 상태에 브라이언은 바로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고, 차 안까지 꼼꼼하게 세차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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