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향 땅 대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첫 선

신민경 기자 2022.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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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홈플러스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라 의미가 깊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은 테넌트(임대매장) 공간만 쇼핑몰(Mall) 경쟁력도 높은 매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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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성서점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 리뉴얼 오픈
홈플러스, 고향 땅 대구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첫 선.(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홈플러스가 올해 2월 인천간석점 이후 14번째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다. 특히 '홈플러스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뉴얼 매장이라 의미가 깊다.

홈플러스 대구성서점은 2002년 12월 대구광역시 용산동 성서IC 옆에 오픈했다. 7만7918㎡로 주차면수 1192대 규모 초대형 매장이다. 전국 홈플러스 133개 매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매장 입구에는 그간 다른 대형마트에서 보아왔던 과일·채소 대신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샐러드바·델리·베이커리 등 각종 먹거리 코너를 전면 배치해 고객을 맞이한다.

또 몽블랑제 베이커리 디저트 전문 코너 '몽스 디저트'를 오픈해 도넛·크로플·와플까지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굽는 신선하고 달콤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구성서점은 테넌트(임대매장) 공간만 쇼핑몰(Mall) 경쟁력도 높은 매장으로 꼽힌다. 이에 '모던하우스' 등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를 새롭게 입점시킨다. 패션·스포츠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쇼핑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편에도 힘을 기울였다.

아울러 이 대규모 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그대로 개방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른바 '공익기여형' 매장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고향인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유통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장소로 조성해 고객이 사랑하는 당당한 대형마트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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