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릉별 유천지' 사업 등 6건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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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런 지역개발사업 최우수·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지자체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고, 내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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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1. 강원 동해시는 '무릉별 유천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50년간 석회석 채광을 통해 형성된 에메랄드 호수와 석회석 절개지 등 이색 자연견광을 활용,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2. 전남 함평군은 '함께먹는 대동면 나눔경로식당 조성사업'으로 대동면사무소 내 창고자리를 활용, 고령층을 위한 경로식당을 조성했다. 함평군은 단순 식사공간이 아닌 여가문화·노인쉼터 등으로도 활용해 마을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지역개발사업 최우수·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거·복지 △관광 △산업(일자리) 분야로 구분돼 3건의 최우수사례와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우선 주거 복지 분야에선 전남 함평군이, 관광 분야에는 강원 동해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업(일자리) 분야는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을 진행한 경북 김천시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두 지역을 연결하는 5.64㎞의 도로를 개설해 이동 소요시간을 25분에서 15분으로 단축했다.
이외 우수사례 3건은 △경상남도 남해군의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주거·복지) △전라남도 곡성군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앙로 리본 프로젝트'(관광)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지자체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고, 내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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