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父 골프 잘 치는 며느리 원해, 같이 라운딩 나가는게 로망”(신랑수업)

이하나 2022. 12.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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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아버지의 연이은 결혼 공격에 난감해 했다.

12월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은 누나, 아버지와 함께 집에서 모였다.

손호영 누나와 아버지는 손호영에게 만두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호영이가 손이 섬세하다. 만두도 잘 만들고 요리도 잘하는데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고 결혼을 압박했다.

아버지는 아내가 만두 빚는 법을 모르면 알려준다는 손호영에게 "내년 초에는 같이 오나?"라고 다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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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손호영이 아버지의 연이은 결혼 공격에 난감해 했다.

12월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은 누나, 아버지와 함께 집에서 모였다.

손호영 가족은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만두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손호영 누나와 아버지는 손호영에게 만두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호영이가 손이 섬세하다. 만두도 잘 만들고 요리도 잘하는데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고 결혼을 압박했다.

이승철이 “아버님은 정자왕인 것 아시나”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방송 보셨다. 그러니까 저 얘기를 계속 하신다”라고 말했다.

손호영 아버지와 누나, 손호영은 둘러 앉아 만두를 빚었다. 아버지는 아내가 만두 빚는 법을 모르면 알려준다는 손호영에게 “내년 초에는 같이 오나?”라고 다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손호영이 “어떤 며느리였으면 좋겠나”라고 말하자, 손정민은 “나 안다. 골프 잘 치는 며느리”라고 말했다. 손호영 아버지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손호영은 “아버지가 골프를 정말 사랑하신다. 온 가족이 다 같이 골프를 치고 라운딩 나가고 싶은 로망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사주풀이를 얘기하며 딸 손정민에게도 결혼 운이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이 자신의 사주에 아들이 있다고 전하자, 아버지는 “만두를 잘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데, 아들 나으면 예쁜 아들을 낳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호영은 “지금 아버지의 가장 큰 소원이 제가 장가가는 거다. 이 정도로 밀어붙이시면 이러다 곧 갈 것 같다”라고 아버지의 압박에 세뇌된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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