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리뷰] '김민재 빠지니 대참사'...나폴리, 릴에 1-4 대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빠진 나폴리의 수비진이 대참사를 맞았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LOSE 릴과의 친선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결국 전반은 릴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결국 경기는 나폴리가 1-4로 패하며 종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빠진 나폴리의 수비진이 대참사를 맞았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LOSE 릴과의 친선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폴리나토, 엘마스, 로보트카, 은돔벨레, 마리오 후이, 제주스, 외스티고르, 디 로렌초, 메렛이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릴이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코너킥 과정에서 앞쪽에서 머리로 돌려 놓은 공을 디아키테가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나폴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1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오시멘이 지켜낸 뒤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결국 전반은 릴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나폴리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6분 크바라츠헬리아가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지만, 골문 위로 살짝 떴다. 릴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튀랑이 헤더로 공을 앞으로 보냈다. 이를 조너선 데이비드 잡은 뒤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릴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찔러준 패스를 우나스가 가볍게 마무리 지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릴이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37분 바요가 측면을 허문 뒤 컷백을 내줬고, 침투하던 밤바가 이를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나폴리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추가시간 라스파도리가 문전에서 수비 실책을 틈타 슈팅해 득점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나폴리가 1-4로 패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나폴리(1) : 라스파도리(후반 추가시간)
LOSC 릴(4) : (전반 17분) 조너선 데이비드(후반 18분), 우나스(후반 30분), 밤바(후반 37분)
사진=나폴리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