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첫만남, 잘 부르고 싶었다”‥유재석 잇몸 만개(유퀴즈)[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핑크빛 비하인드에 유재석의 잇몸이 만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3회 말미에서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한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그룹 포레스텔라가 등장했다. 단연 김연아와 결혼하면서 국민 도둑으로 거듭난 멤버 고우림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고우림은 "무엇보다 우림 씨 축하드린다"며 결혼을 축하해주는 유재석, 조세호의 박수와 축하에 환한 미소 속 꾸벅 인사했다.

이어 김연아와 갈라쇼에서의 첫 만남을 묻자 "초대를 받았다. 대기실에 있을 때 연아 씨가 '프로그램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잘 부르고 싶은 마음도 그때 있었던 것 같다"고 핑크빛 비하인드를 공개해 유재석이 잇몸 만개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이런 고우림은 개인기 요청에 다른 멤버의 성대모사에 이어 즉석에서 춤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 연상 연하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