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혓바닥 세리머니 비화 공개→친누나에 “사랑해” 스윗(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2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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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이 혓바닥 세리머니의 비화 공개와 함께 친누나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12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3회 말미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조규성의 출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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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혓바닥 세리머니의 비화 공개와 함께 친누나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12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3회 말미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조규성의 출연이 예고됐다.

조규성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사상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까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단번에 '슈퍼 루키'에 등극한 그는 "조규성 선수 모시기 전쟁이었다 거의"라는 유재석의 말에 "무조건 1번은 '유퀴즈'"였다고 답하며 '유퀴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런 조규성은 월드컵 경기 장면이 1초에 200만 원이 드는 만큼 '유퀴즈'의 제작비를 아껴주고자 김민재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열과 성을 다해 골 장면을 재연해줬다.

이어 "그 순간엔 그냥 너무 좋으니까 혓바닥도 나오고 (했다)"면서 혓바닥 세리머니를 선보이게 된 비화를 공개, 원래 하는 세리머니를 묻자 손가락을 꼰 뒤 손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조규성은 '유퀴즈' 촬영장에 친누나와 동행했다. 친누나는 평소 가족들과 자주 하는 말을 묻자 "규성아 사랑해"라고 답했는데, 조규성 역시 거침없이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현실에 흔히 않은 남매애를 보여줬다.

또 조규성은 축구로 대학 갈 실력이 안 됐다는 얘기가 있더라는 유재석의 말에 "사실 저는 어렸을 때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면서 "이건 어디가서 한 번도 말 안 한건데"라고 운을 떼 이어질 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거기다가 조규성은 본인을 응원하기 위해 누군가 특별한 발걸음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기는 모습을 보여, 누군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조규성에 한 주 앞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재와 황인범은 조규성이 헤더골과 함께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것에 대해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저희끼리 얘기한 게 머리 찢어져 가며 90분 내내 11㎞ 뛰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구나. 될 사람들은 따로 있구나를 느꼈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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