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고딩 엄빠, 자유로운 美서도 드물어”(고딩엄빠2)[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에서도 드문 고등학생 엄마 아빠에 대해 말했다.

12월 21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9회에서는 서동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지 않았냐며 "'고딩엄빠' 상황을 미국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냐"는 질문을 들었다.

서동주는 "이게 반반이다. 사실 'TEEN MOM'(틴맘)이라고 이런 방송이 있다. 미국이 오픈인데도 드문 일이다. 사회에서 많이 서포트 해주려는 그런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틴맘'에서도 '고딩엄빠2'처럼 지원과 도움을 주냐고 묻자 "그렇게 지원까지는 안 해준다. 여기는 전문가님이 와서 조언도 해주고 체계적이지 않냐. 거기는 그거보단 지켜보는 위주의 방송"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 인교진은 "어떻게 보면 낫다" "선진국이다"라며 괜히 자부심을 느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한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다. 2019년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한국에서 활발히 방송 중이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