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제작진, 11기 상철 파혼 알았나‥또 출연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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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상철(가명)이 파혼 직후 방송에 출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영숙이 정신과 상담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만약 제작진이 상철의 방송 직전 파혼 사실을 알았고, 이를 영숙에게 숨긴 것이라면 제작진의 '출연자 검증 노력'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숙은 "(상철이) 같이 출연한 출연자들에겐 '그 전 여자에게 복수하러 나왔다'"고 말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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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상철(가명)이 파혼 직후 방송에 출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영숙이 정신과 상담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영숙은 "전 시청자 기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진 답변은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 답변할 수 없다'"였다고 전해 제작진의 책임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7월 ENA플레이·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규홍 PD는 거듭되는 출연자 논란에 대해 "우리 프로그램의 숙명인 것 같다"며 "(출연자 검증은) 사전미팅 때부터 신경을 쓰고, 이중 삼중으로 체크하고 있다. 제작진의 감을 믿되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최대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나는 솔로'에서는 한 남성 출연자의 과격한 언행으로 여성 출연자가 병원 치료를 받는가 하면 출연자들이 최종 결과가 공개되기도 전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 등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만약 제작진이 상철의 방송 직전 파혼 사실을 알았고, 이를 영숙에게 숨긴 것이라면 제작진의 '출연자 검증 노력'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숙은 "(상철이) 같이 출연한 출연자들에겐 '그 전 여자에게 복수하러 나왔다'"고 말했다고도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상철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도 녹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파혼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방송 출연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한 뒤 7월 중순 이미 녹화까지 끝내고 실제 방영이 11월에 되었다는 걸 알게 된 저희 가족들은 상철의 행동에 상심이 컸다"고 파혼 사실을 인정했다.
상철도 입을 열었다. 상철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파혼을 겪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파혼에 관련된 모든 관계는 정리가 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후 영숙님에게 상처를 숨기지 않고 사실대로 말했다"고 해명했다.
복수의 의도에 대해서는 "복수하러 나온 게 아니고 좋은 사람 만나서 잘 만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영숙님과 관계를 끝내자고 연락했을 당시 영숙님이 입에 담기 힘든 말로 감정적으로 대하셨던 사실, 증거도 있다"고 반박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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