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신설…정시 25명 선발

신하영 2022. 12. 2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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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877명을 선발한다.

단국대는 융합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국대 관계자는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입학생들은 시스템반도체설계를 포함, 단국대가 수주한 반도체 분야 3개 국책 과제를 통해 이론·실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고 했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전형으로 가군(250명) 나군(340명) 다군(252명) 등 84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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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위주전형, 수능 100%로 선발
체육교육과 수능 70% 실기 30%
공대·수교·과교 등 과탐 필수 반영
사진=단국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877명을 선발한다. 캠퍼스별로는 △죽전 941명 △천안 936명 등으로 전년 대비 26명 감소했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전형으로 가군(125명) 나군(356명) 다군(366명)에서 847명을 뽑는다. 수능위주전형은 수능 100% 선발이며 체육교육과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에선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20~40%, 실기 60~80%를 반영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뽑는다.

수능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공과대학(건축학전공 제외)·SW융합대학·수학교육과·과학교육과는 수학(미적분 기하)·과탐(2과목)을 필수 반영하며 전 계열에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무용과·음악학부는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돼 국어(40%) 수학(10%) 영어(20%) 탐구(30%)를 반영하며 수학 미적분·기하, 과탐 선택 시 각각 10%,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기계공학과·피아노전공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

단국대는 융합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에선 국어 20% 수학(미적분 기하) 35% 영어 20% 과탐 25%을 반영해 25명을 뽑을 예정이다. 단국대 관계자는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입학생들은 시스템반도체설계를 포함, 단국대가 수주한 반도체 분야 3개 국책 과제를 통해 이론·실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고 했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전형으로 가군(250명) 나군(340명) 다군(252명) 등 842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은 가군(5명) 나군(35명) 다군(54명) 등 94명이다. 수능위주(일반)전형에선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에선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30~60%) 실기(40~7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성적은 대부분 백분위를 활용하지만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국어·수학(미적분 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백분위 점수 1과목을,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과탐 2과목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10%를,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과탐Ⅱ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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