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SW학과 신설…다군서 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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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정시 전형(다군)에서 10명을 모집한다.
8개의 부속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톨릭대는 신설 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IT·바이오산업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가톨릭대 정시 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년 첫 신입생을 받는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다.
의생명과학과·인공지능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의 경우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300만원의 면학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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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등급별 환산점수·선택과목 가산점 변경
의생명과학과 등 일부 학과 장학금 지급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가톨릭대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정시 전형(다군)에서 10명을 모집한다. 8개의 부속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톨릭대는 신설 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IT·바이오산업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부분 학과는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 100%로 선발하게 된다. 다만 가군으로 모집하는 음악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합산해 점수를 산출하고 다군으로 모집하는 글로벌미래경영학과·세무회계금융학과·IT파이낸스학과의 경우 서류 100%로 모집한다.
올해 가톨릭대 정시 전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년 첫 신입생을 받는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다. 해당 학과는 인공지능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컴퓨터공학 관련 과목들과 의료 관련 교과목을 접목해 IT산업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복합적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신설됐다. 이번 정시모집 다군에서 10명을 모집한다.
가톨릭대는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와 선택과목 가산점을 변경했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의 경우 지난해 만점이 200점이었으나 올해 140점으로 조정됐다. 선택과목 가산점은 자연과학·공학계열 학과에서 과학 탐구 선택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반영영역·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이며 약학과·의예과의 경우 국어 30%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필수) 40%, 과학 탐구 30%다. 나머지 자연과학·공학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하며 간호학과의 경우 국어 30% 수학 40% 탐구 30%로 평가한다. 음악과는 국어와 영어 각각 50%가 반영된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있다. 의생명과학과·인공지능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의 경우 정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300만원의 면학장학금을 지급한다. 약학과의 경우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50%에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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