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다시 한파… 23일은 더 춥다

박유빈 2022. 12. 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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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와 23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주 후반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급감하기 시작해 23일이면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18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렸던 폭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서해와 5㎞ 상공의 기온 차로 두터운 눈구름이 발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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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기온 영하 15도 안팎
내주 초반까지 맹추위 이어져
22일부터 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와 23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주 후반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린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에 눈이 쌓여 있다. 뉴시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또다시 찬 공기가 대규모로 남하하며 전국적으로 한파가 닥친다. 22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급감하기 시작해 23일이면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도 영하 5∼8도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는 과정에서 서해상에서는 또다시 눈구름대가 발달한다. 지난 17∼18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렸던 폭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서해와 5㎞ 상공의 기온 차로 두터운 눈구름이 발달할 전망이다. 22∼24일 예상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10∼25㎝이고 전북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산간은 30㎝ 이상, 제주도 산지는 50㎝ 이상이다. 수도권 눈소식은 없다. 눈구름은 24일부터 점차 약화해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전국이 눈비 없이 맑을 전망이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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