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가혁신클러스터 5년간 42개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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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의 메카'로 발돋움시키며 5년간 4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21일 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 프로젝트를 통해 5년 간 기업유치 42개, 신규고용 126명, 사업화 매출 268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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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27년까지 2기 추진
강원도가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의 메카’로 발돋움시키며 5년간 4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21일 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 프로젝트를 통해 5년 간 기업유치 42개, 신규고용 126명, 사업화 매출 268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부터 원주 혁신도시 중심 반경 20㎞를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받아 R&D 사업 150억원, 비R&D 사업 104억원 등 5년간 총 254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특화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
그 결과 아이센스는 국내 최초 자가혈당관리 연속혈당 측정기를 개발, 사업화 매출액 156억 원을 달성했고 메쥬는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개발로 125억원 투자유치를 성공했고 지난해 미국 CES 혁신상 수상,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또 미소정보기술은 기획과제 지원을 통해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신규고용 56명, 매출 100억원 이상의 중핵기업으로 성장했고 오톰은 글로벌 연계 지원을 통해 휴대용엑스레이에 대한 다국적 컨소시엄의 17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올해말까지 국가혁신클러스터 1기 사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2기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2기는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해 클러스터 내 기술역량을 보유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강원도 전역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과 서비스 모델을 확산해 국가적 표준을 확립하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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