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노뜰 3년간 ‘디아스포라’ 연작 선보인다

강주영 2022. 12.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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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이 직접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원주 극단 노뜰은 23∼25일 원주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연극 '이방異邦의 물고기'를 공연한다.

작품은 일본 오사카로 밀항한 재일한국인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다룬다.

올해 극단은 일본 오사카와 제주를 방문해 만난 현지 재일한국인을 인터뷰 했고 이를 바탕으로 연극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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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원주서 ‘이방의 물고기’
재일한국인 삶·역사 바탕 재구성
▲ 노뜰의 디아스포라 연작 시리즈 일부.

재일한국인이 직접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원주 극단 노뜰은 23∼25일 원주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연극 ‘이방異邦의 물고기’를 공연한다. 디아스포라(Diaspora·본토를 떠난 이주인 혹은 이주공동체) 연작의 첫 작품으로, 전세계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분석하고 여정을 따라가는 창작 프로젝트다.

작품은 일본 오사카로 밀항한 재일한국인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다룬다. 올해 극단은 일본 오사카와 제주를 방문해 만난 현지 재일한국인을 인터뷰 했고 이를 바탕으로 연극을 구현했다.

연작의 리서치 지역인 ‘제주’에서도 공연한다. 한국문화예술위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마련, 3년간 1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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