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괄목 성장

박현철 2022. 12.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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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농협(조합장 김명규) 하나로마트 본점이 신축 개점한 이후 연매출 80억원 대를 유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본점은 지난 2020년 9월 상리 53-1 일원 1722㎡ 부지에 매장과 창고, 사무실, 주차장 등을 신축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로컬푸드 코너를 설치해 지역 내 25개 농가, 154개 품목을 납품받아 연간 5500여만원을 팔아주는 등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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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80억원대 유지 성과
매출 이익 조합원·고객 환원
▲ 화천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은 매장내 로컬푸드 코너를 설치,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화천농협(조합장 김명규) 하나로마트 본점이 신축 개점한 이후 연매출 80억원 대를 유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본점은 지난 2020년 9월 상리 53-1 일원 1722㎡ 부지에 매장과 창고, 사무실, 주차장 등을 신축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본점에는 남금자 상무(점장)를 포함한 1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농수축산물, 식품, 잡화, 생필품 등 1만여 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하루평균 방문객수는 700여명, 주말에는 1000명이 넘는다. 하루 평균매출은 2500여만원, 주말은 3500여만원이다. 최고 매출을 달성한 영업일에는 하루 2000여명이 방문, 98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매출도 지난 해 코로나19에 따른 외식감소 영향까지 더해져 81억여원을 달성했다.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수혜가 사라지면서 매출감소를 우려했으나, 직원들이 군부대 등을 상대로 직접 판로개척에 뛰어든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82억여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는 군 단위 농협 단일 매장에서 거둔 매출실적으로는 매우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화천농협은 하나로마트 매출이익의 상당액을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순이익 11억여원 가운데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한 2억800만원을 이용고 배당과 적립포인트로 되돌려줬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로컬푸드 코너를 설치해 지역 내 25개 농가, 154개 품목을 납품받아 연간 5500여만원을 팔아주는 등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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