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공동화장장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전인수 2022. 12.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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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이 전국의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이 선진 장사시설인데다 지자체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라는 소문이 나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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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실·유택동산 등 시설 갖춰
속초·경북 영주 관계자 방문
선진시설 모범사례 공유·교류
▲ 지난 2월 개장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 승화원이 지자체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라는 소문이 나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각종 기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이 전국의 지자체를 비롯한 각종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이 선진 장사시설인데다 지자체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라는 소문이 나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화장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달 들어 지난 6일에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승화원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경북 영주시청 노인장애인·직원, 평은면 이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방문단이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동해지역을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승화원)의 건립개요, 지역주민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 화장장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 받았으며, 선진 장사시설·모범사례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형식으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2018년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은 올해 2월 준공돼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지상2층 건물에 화장로 15개와 고별실, 유택 동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행협력사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훈석 동해시 가족과장은 “승화원의 원활한 운영과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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