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천안서 승용차·화물차 3중 추돌…2명 다쳐

박주영 2022. 12. 2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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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시1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351㎞ 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윙바디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3.6t 트럭이 뒤이어 아반떼를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플라스틱 상자와 우유·요구르트병 등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일부 차로의 통행이 3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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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전복된 승용차 (천안=연합뉴스) 22일 오전 1시1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351㎞ 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윙바디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전복된 모습. 2022.12.22 [독자 송영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2일 오전 1시1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351㎞ 지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윙바디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3.6t 트럭이 뒤이어 아반떼를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플라스틱 상자와 우유·요구르트병 등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일부 차로의 통행이 3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반떼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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