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업 발판 삼아 미래차 산업 선도

김신아 기자 2022. 12. 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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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총장 박재규)는 1946년 개교 이래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으로서 성장, 발전해 왔다.

경남대는 최근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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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입 정시 필승전략]경남대학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1946년 개교 이래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으로서 성장, 발전해 왔다. 올해로 개교 76주년을 맞이한 경남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대학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의 다변화를 주도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경남대는 최근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혁신을 펼쳐 온 경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 2월까지 3년간 총 18억 원을 지원받으며 친환경 미래형 전기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고호석 입학처장
경남대는 교육부의 지난 2주기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

이 밖에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중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6년 간 총 2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학생부터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열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존 진행되어 온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도 지역청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현재 경남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우는 경험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집단교육 체제에서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교수-학습 방안으로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High-Tech, High Touch Learning model)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미래 시대를 대비해 기존 이론 중심의 수업을 탈피하고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창의 경험’, ‘융합 경험’, ‘지역 경험’, ‘도전 경험’, ‘글로벌 경험’ 등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역량을 키워 진정한 학생 성공을 도모하고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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