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직원 200명 모여 ‘2022 다양성 포럼’ 개최

롯데그룹은 21일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그룹과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다양성 포럼은 롯데그룹이 2012년부터 진행했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와우 포럼’의 범위를 지난해부터 확대한 것이다. 성별·장애·세대·글로벌 영역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 없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행사다.

계열사 전 임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날 포럼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은 “미래는 불확실한 환경에서 성장을 견인할 다양성에 달려 있다”며 “기업 문화에 다양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포럼에선 롯데지주 HR혁신실이 롯데그룹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여성 인재 육성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다. 임직원들이 돌아가며 세대 간 차이에 대한 경험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