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괴력의 41점 vs 김희진 팀 최다 18점…인삼공사 4위 수직 상승

이규원 2022. 12. 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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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무려 41점을 올리는 괴력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꺾고 6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했다.

KGC인삼공사는 2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6-24 18-25 25-21 25-15)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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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오른쪽)이 4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을 4위로 이끌었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이 무려 41점을 올리는 괴력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꺾고 6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했다.

KGC인삼공사는 2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6-24 18-25 25-21 25-15)로 완파했다.

4위였던 IBK기업은행은 5위, GS 칼텍스는 6위로 내려앉았다.

21일 현재 여자배구 중간 순위는 현대건설(승점 38, 14승)이 개막 14연승 신기록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흥국생명(승점 36, 12승 4패)이 힘겨운 추격을 하고 있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4, 8승 6패), 4위 KGC인삼공사(승점 19, 6승 9패), 5위 IBK기업은행(승점 19, 6승 9패), 6위 GS칼텍스(승점 19, 6승 9패)는 치열한 중위권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 15패)는 시즌 1승이 버거운 상황이다.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은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무려 41점을 올렸다. 팀 득점(78점)의 절반 이상을 엘리자벳이 책임졌다.

미들블로커 정호영이 블로킹 2개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했고, 이소영도 9득점과 리시브 효율 35.48%로 힘을 보탰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18점, 표승주가 17점, 산타나가 10점, 김수지가 10점 등 국가대표 출신 삼각편대와 외국인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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