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미주투어 취소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행 어려워”(전문)[공식]
가수 영탁의 미주투어가 취소됐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지난 17일 영탁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께 전하기 힘든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와 관련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였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라며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티켓 구매자분들께는 구매 시점 남겨 주셨던 연락처를 통해 추가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더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라고 안내했다.
▶ 이하 밀라그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
팬 여러분께 전하기 힘든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번 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와 관련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러 방안을 논의하였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티켓 구매자분들께는 구매 시점 남겨 주셨던 연락처를 통해 추가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더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공연을 고대하셨던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공연 일정 조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이 정리되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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