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틀째 ‘발열 증세’로 훈련 불참…위장 문제 추정

김희준 기자 2022. 12.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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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발열증세'로 이틀째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와 관련해 "많은 선수들이 위장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몇몇 선수들은 문제를 겪고 있다. 손흥민은 물론 오늘 스킵과 스펜스에게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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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손흥민이 ‘발열증세’로 이틀째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와 관련해 “많은 선수들이 위장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의 OGC 니스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잉글랜드 리그컵(EFL컵)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친선전을 통해 박싱데이 일정에 대한 예열을 하고자 한다.


손흥민이 이틀 연속 훈련에 나오지 못했다. 당초 해리 케인의 미복귀로 니스전 선발이 유력했던 손흥민의 출격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구단 자체 플랫폼 ‘스퍼스플레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지난 이틀 동안 발열 증세가 있어 훈련을 받지 않았다”며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선수는 손흥민만이 아니다.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스 역시 오늘 훈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몇몇 선수들은 문제를 겪고 있다. 손흥민은 물론 오늘 스킵과 스펜스에게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음식과 관련해 위장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콘테 감독이 인터뷰에서 “많은 선수들이 복통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공간을 공유하는 선수들이 열감과 복통이 함께 찾아오는 경우 식중독과 같은 음식 관련 사안일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다른 부상 선수들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콘테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훈련을 재개했다. 나는 그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히샬리송은 내일 MRI 검사를 통해 부상의 심각성을 진단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벤탄쿠르는 늦어도 새해 첫 경기에 출장이 가능한 반면 히샬리송은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다는 발언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과연 손흥민이 부상을 떨쳐내고 박싱데이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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