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에 고백→거절당했다 [종합]

박하영 2022. 12. 22.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유연석의 고백을 거절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고백했다.

그는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하냐"라고 분노했고, 안수영은 "제가 바빠서 하상수 계장님께 대신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저도 덕분에 바람 쐬고 즐거웠다"라고 답장 했고, 이에 하상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유연석의 고백을 거절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고백했다.

이날 안수영은 실적을 위해 일을 하지만 오히려 고객을 자극해 은행이 발칵 뒤집혔다. 수영에게 고래고래 소리르 지르더니 서류까지 찢는 고객은 안수영에게 종잇조각을 던지려 했다. 그 순간 하상수는 결제파일로 안수영을 보호했다.

하지만 앞서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신경이 집중되었던 터라 VIP 고객과 일반 고객 카드가 뒤바뀌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노태평(이화룡 분) 부지점장은 화를 내며 하상수를 혼냈다. 그는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하냐”라고 분노했고, 안수영은 “제가 바빠서 하상수 계장님께 대신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노태평은 하상수와 안수영에게 “어서 제주도로 가라”라며 VIP고객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 하상수는 틈틈히 안수영을 챙겼다. 안수영은 “하계장님이랑 제주도도 다 가보네요. 괜히 죄송해요. 저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하상수는 “아니다. 제가 실수한 건데요. 뭐.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오히려 사과했다. 그 말에 안수영은 “옛날 생각난다. 하계장님 처음 왔을 때”라며 웃었다. 당시 안수영이 영포점 첫 출근을 한 하상수를 가르쳤던 것. 하상수는 “수습 행원 처음 왔을 때 안수영은 영포점의 여신이었다. 나는 근무 첫날 여신의 앞에서 고객의 돈을 잘못 인출해주는 실수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하상수는 앞서 제주도에서 자신이 찍어준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꾼 안수영을 확인하곤 미소 지었다. 하상수는 “나보고 보라는 건가?”라며 안수영에게 “오늘 제주도 같이 가줘서 고마웠어요”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안수영은 “저도 덕분에 바람 쐬고 즐거웠다”라고 답장 했고, 이에 하상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하상수는 용기를 얻어 안수영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화부터 저녁 식사까지 함께한 두 사람.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또 보면 좋지 않나 해서”라며 약속을 잡으려 했다. 이에 안수영은 “난 애매한 관계는 싫다”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저도 확실한 거 좋아해요. 깔끔한 거”라며 다음주 데이트를 확정지었다.

두 번째 약속 당일, 하상수는 시제를 맞추지 못해 안수영과 만나기로 한 시간을 제때 맞추지 못했다. 다음 날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어제요. 시제 때문에 핸드폰도 고장나고 못 가서 미안하다. 많이 기다렸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안수영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지나쳤다.

한편, 남자 동료들은 안수영에게 대해 뒷담화를 했다. 이들은 안수영과 정종현(정가람 분)이 사귀고 있다고 의심까지 하는 상황. 이후 회식 자리에서 이구일(박형수 분)은 술에 취해 안수영에게 정종현과 사귀냐고 물었고, 분위기가 싸해진 상태에서 마무리했다. 하상수는 그런 안수영을 따라가 위로하려 했지만 안수영은 “혼자 다른 사람인척 구는 게 더 짜증나요. 그 자리에 딴 사람들이랑 그러고 있었으면 지금도 딴 사람들이랑 똑같이 가만히 있기나 하지”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결국 하상수는 “좋아해요. 진심이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안수영은 “근데 어쩌죠? 난 종현 씨랑 사귀는 거 맞는데”라며 거절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