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같은 4등'…'새 역사' 쓴 모로코, 2등도 못한 카퍼레이드 만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위를 차지한 모로코 대표팀이 자국으로 돌아가 카퍼레이드를 만끽했다.
2위 프랑스, 3위 크로아티아도 축하를 받았지만 카퍼레이드는 하지 못했는데, 4위 모로코는 그보다 더 성대하게 환영을 받았다.
모로코 선수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수도 라바트에서 수만 명의 모로코 팬들 환영 속에 카퍼레이드까지 벌였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카퍼레이드 없이 간단한 환영식으로 대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위를 차지한 모로코 대표팀이 자국으로 돌아가 카퍼레이드를 만끽했다.
2위 프랑스, 3위 크로아티아도 축하를 받았지만 카퍼레이드는 하지 못했는데, 4위 모로코는 그보다 더 성대하게 환영을 받았다.
모로코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중동 국가 중 최초로 4강까지 올랐다. 당연히 모로코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모로코 선수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수도 라바트에서 수만 명의 모로코 팬들 환영 속에 카퍼레이드까지 벌였다. 4강전에서 프랑스에 0-2, 3위 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1-2로 각각 패했지만 선수들은 이미 영웅이었다.
모로코 국왕인 모하메드 6세 국왕을 포함한 모로코 팬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3위 결정전에서 패해 눈물을 쏟았던 모로코 선수들도 밝게 웃으며 새 역사를 쓴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의 선수단 환영 행사에는 무려 400만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아르헨티나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였지만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팬들이 운집, 사망자가 나오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결국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카퍼레이드 행사를 축소하고 선수들을 부랴부랴 헬리콥터에 태웠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카퍼레이드 없이 간단한 환영식으로 대체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