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석불사, 24일 ‘겨울, 한강, 음악 그리고 템플스테이’ 공연
손봉석 기자 2022. 12. 21. 23:56
2022년을 마무리하며 ‘겨울, 한강, 음악 그리고 템플스테이’ 음악회가 24일 서울 마포 석불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힘든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비영리단체 희망시루(대표 정한신) 주최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음악회가 열린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마포의 석불사 특설무대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째즈 음악과 인생문답, 희망 트리 제작, 나만의 뱅쇼시음, 새해맞이 떡국공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악회는 비영리단체 희망시루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석불사 주관, 서울특별시, 불교리더스포럼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한양도성 Temple 투어 & 인생問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유충식, 장웅연 두 불자뮤지션을 주축으로 튠어라운드밴드, 유충식트리오, 가수 소욘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사전 신청자들로부터 받은 고민의 대답을 들어볼 수 있는 ‘인생問답 Are you Ok?‘ 시간을 통해 한해동안 가슴에 담아놓은 고민을 털어버릴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석불사 주지 경륜스님, 희망시루 정한신 대표를 비롯해 지역의 주요인사,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며,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려 이웃종교와의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담아내고, 전세계가 차별과 소외없는 자비와 평화의 세상이 올 것을 기원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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