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조규성 인기, 될 사람은 따로 있더라"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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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민재 황인범이 '유퀴즈'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21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게 되네?' 특집이 진행돼 김민재 황인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민재 황인범의 생생한 재연이 토크 내내 곁들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재 황인범은 두 사람의 경기 활약상은 물론 주장인 손흥민 선수, 파울루 벤투 감독, 조규성 선수 등 대표팀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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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민재 황인범이 '유퀴즈'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21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게 되네?' 특집이 진행돼 김민재 황인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경기 장면이 자료 화면으로 등장했고, 유재석은 "자료 화면이 초당 200만원이다. 두 분께서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민재 황인범의 생생한 재연이 토크 내내 곁들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재 황인범은 두 사람의 경기 활약상은 물론 주장인 손흥민 선수, 파울루 벤투 감독, 조규성 선수 등 대표팀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통해 스타가 된 조규성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유재석은 "경기를 보다가 '어? 저 사람 누구지?' 했다. 너무 잘 생겼더라. 그런데 골까지 넣었다. 두 골을 연속으로 넣었다"라며 감탄했다. 조규성은 해당 경기 이후 SNS 팔로워 수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 가도에 올랐다.
당시 부상을 당했던 황인범은 "우리끼리도 이야기했다. 머리 찢어져 가며 90분 내내 11km 뛰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구나. '될 사람은 따로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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