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시댁 반대로 이별 "출산 후 100일 못 돼서 헤어져"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12. 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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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고딩엄마가 남자친구와 이별했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8살에 임신을 하게 된 고딩엄마의 사연이 그려졌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고딩엄마와 아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고딩엄마는 남자친구에 대한 대답을 회피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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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고딩엄빠 2' 방송화면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고딩엄마가 남자친구와 이별했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8살에 임신을 하게 된 고딩엄마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고딩엄마의 엄마는 딸의 설득에 출산을 허락했다. 엄마는 딸에 "가자. 애 아빠하고 그 부모 만나서 얘기해야지. 애는 같이 만들었는데 왜 너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지. 빨리 해성이한테 전화해서 지금 당장 약속 잡아"라고 전했다.

이후 양가가 만나 출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고딩엄마와 아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남자친구의 엄마는 "애들 미래를 생각하면 아기를 지우는 게 정답 아니겠어요?"라고 전했다. 고딩엄마의 엄마는 "그래도 생명인데 그러지 마시고 다시 한 번만 생각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남자친구의 엄마는 "우리 해성이 아직 학생이에요. 애 아빠 꼬리표 달고 학교를 어떻게 다녀요"라며 반대했다.

남자친구는 자신의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저희 아이 꼭 낳고 싶어요. 저 다정이 정말 많이 사랑하고요. 제발 허락해 주세요"라고 빌었다. 남자친구의 엄마는 "너 이놈 자식 빨리 일어나지 못해?"라며 화냈다.
/사진='고딩엄빠 2' 방송화면
고딩엄마의 엄마는 "도저히 애들 못 받아주시겠다면 해성이랑 다정이 그리고 아기까지 제가 알아서 잘 키울게요"라며 데릴사위를 제안했다. 남자친구의 엄마는 "데릴사위요? 누구 마음대로 남의 아들을 키워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고딩엄마의 엄마는 "고작 18살 딸한테 애 지워라 낙태해라 그런 말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해요. 앞으로 우리 딸한테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가만 안 있을 테니까"라고 전했다.

이후 고딩엄마의 실제 주인공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고딩엄마는 남자친구에 대한 대답을 회피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후 고딩엄마의 일상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딩엄마가 육아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고딩엄마는 "아기 태어나고 막 100일 못 돼서 그때 헤어졌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하하는 "왜 100일 때 헤어져?"라고 물었다. 고딩엄마는 "시댁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셔서 그 말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따로 살자'라고 해서 따로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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