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2기 모솔남, 변리사부터 프로레슬러·IT 개발자까지

조은애 기자 2022. 12. 21.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에 변리사부터 프로레슬러까지 다양한 직업의 모태솔로 남성들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2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는 모태솔로인 이유에 대해 "짝사랑을 오랫동안 했다. 생각보다 표현에 서툴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모솔남 영철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힘이 엄청 세다. 직업은 프로레슬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에 변리사부터 프로레슬러까지 다양한 직업의 모태솔로 남성들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2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첫 번째 모솔남 영수는 올해 나이 38세였다. 남중, 남고를 나왔다는 그는 "연애를 하게 된다면 잔디밭에서 함께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반도체 소자 개발 업무를 하고 있는 영호는 "여자랑 손 잡아 본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 돈 벌어서 저축만 엄청 했다. 재개발 예정인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모솔남 영식은 피아노, 드럼, 트럼펫 등 여러 악기를 다루는 게 취미이고 직장인 밴드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모태솔로인 이유에 대해 "짝사랑을 오랫동안 했다. 생각보다 표현에 서툴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모솔남 영철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힘이 엄청 세다. 직업은 프로레슬러"라고 밝혔다. 그는 일산에서 프로레슬러 도장을 운영 중이고, 사비를 털어 여러 번 대회를 열기도 했다며 "짝사랑을 2번 했다. 한번 누굴 좋아하고 빠지게 되면 심하게 빠진다"고 전했다. 

광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교인들이 회원인 소개팅 앱으로 1년 동안 20~30번의 소개팅을 했지만 연애를 하진 못했다고 털어놨다. 포항공대 수학과 출신인 그는 "하는 일은 변리사"라고 밝혔다. 

IT 개발자인 상철은 "인생 총 통틀어서 소개팅을 3번 해봤다. 좋아한다는 게 뭔지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