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매서운 추위...밤사이 기온 뚝
YTN 2022. 12. 21. 23:31
다시 전국을 꽁꽁 얼리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이 무척 추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철원 영하 14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지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거나 녹았던 눈이 얼어 살얼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낙상사고와 교통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내립니다.
주말까지 호남에 많은 곳은 30cm 이상, 제주 산간에는 50cm 이상의 눈 폭탄이 떨어지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도 최고 25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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