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유종의 미 위한 '화력쇼' 베트남, 라오스 6-0 대파[AFF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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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라스트 댄스 시작이 좋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라오스 비엔티안의 KM16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2022 B조 1차전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후 후반 37분 라오스 박스 앞에서 응우옌 반 떠안, 후반 추가시간 1분 부 반 탄까지 득점해 베트남이 6-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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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항서 감독의 라스트 댄스 시작이 좋다. 라오스를 대파하며 동남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한 베트남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라오스 비엔티안의 KM16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2022 B조 1차전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원정팀 베트남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라오스는 이따금씩 역습을 노렸지만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베트남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전반 15분 베트남 왼쪽 윙백 도안 반 하우가 라오스 진영 왼족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왼발 얼리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이를 포착하고 헤더슛으로 연결한 응우옌 티엔 린이 베트남에 1-0 리드를 안겼다. 헤더슛이 라오스 골키퍼 케우돈의 손에 걸렸지만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하고 골을 허용했다.
베트남은 빠른 교체를 가져갔다. 전반 34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응우옌 꽝 하이가 나오고 응우옌 반 꾸엣이 투입됐다.
베트남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리드 폭을 벌렸다. 전반 43분 라오스 수비가 박스 안에서 걷어낸 공이 오히려 베트남 도 홍 중에게 패스처럼 연결됐다. 도 홍 중은 오른발 인사이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베트남이 2-0으로 앞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이어간 베트남은 라오스를 절망케했다. 후반 11분 라오스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응우옌 딴 정이 백헤딩으로 돌려놨고 호 탄 타이가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문전으로 쇄도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베트남의 3-0 리드.
베트남의 골폭풍은 멈출 줄을 몰랐다. 후반 13분 라오스 박스 안 왼쪽에서 크로스를 받은 도안 반 하우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이겨낸 후 온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어느새 점수 차는 4-0으로 벌어졌다. 이후 후반 37분 라오스 박스 앞에서 응우옌 반 떠안, 후반 추가시간 1분 부 반 탄까지 득점해 베트남이 6-0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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