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18살 임신 고딩맘 "시댁 반대 심해 아이 100일 때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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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에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로 싱글맘이 된 고딩맘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8살에 임신한 고딩맘 김다정의 사연이 그려졌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낳고 함께 키우자고 했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출산을 적극 반대했다.
현재 2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다정은 '고딩엄빠2' 스튜디오에 남자친구 없이 혼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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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고딩엄빠2'에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로 싱글맘이 된 고딩맘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8살에 임신한 고딩맘 김다정의 사연이 그려졌다.
중학생 때 왕따를 당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김다정은 17살 때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만나 18살에 임신했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낳고 함께 키우자고 했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출산을 적극 반대했다.
현재 2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다정은 '고딩엄빠2' 스튜디오에 남자친구 없이 혼자 등장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아이를 낳을 때 같이 있었다"며 "알바 해서 산후조리원도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는 아이 아빠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더했다.
김다정은 아이 아빠와의 관계에 대해 "아이 태어나고 100일 못 돼서 헤어졌다"며 "시댁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를 하셔서 그 말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혼자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따로 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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