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첫 우주발사체 '한빛 TLV' 시험발사 또 불발

양훼영 2022. 12. 21.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 TLV'의 시험발사가 또다시 불발됐습니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우리 시각으로 오후 7시 2분, 한빛-TLV의 발사 준비를 완료했지만 결국 시도가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를 정상 기립하고 산화제 충전까지 모두 마쳤으나, 발사 카운트다운 전에 작동해야 할 외부 안전관리시스템 오류가 감지되면서 시험발사가 불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 TLV'의 시험발사가 또다시 불발됐습니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우리 시각으로 오후 7시 2분, 한빛-TLV의 발사 준비를 완료했지만 결국 시도가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기상 문제로, 20일에는 기술적 결함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데 이어 세 번째 발사 무산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TLV를 정상 기립하고 산화제 충전까지 모두 마쳤으나, 발사 카운트다운 전에 작동해야 할 외부 안전관리시스템 오류가 감지되면서 시험발사가 불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브라질 공군과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며, 시험발사 재시도 일정 역시 원인 파악 후 브라질 공군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빛-TLV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로, 고체 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이용한 자체 개발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됐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