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공간', 10.29 참사 53일 만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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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이 참사 53일 만인 오늘 정리됐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 추모 공간에 쌓인 조화, 추모 물품,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 등을 수거해 별도 장소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현장인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이태원 1번 출구 앞에는 참사 다음 날부터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추모 공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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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이 참사 53일 만인 오늘 정리됐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 추모 공간에 쌓인 조화, 추모 물품,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 등을 수거해 별도 장소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이 심해지는 상황이라 물품을 보존하고, 1번 출구가 기억과 애도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장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사 현장인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이태원 1번 출구 앞에는 참사 다음 날부터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추모 공간이 생겼습니다.
유족과 상인들은 1번 출구 공간 재단장을 시작으로, 이태원 거리를 애도와 기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834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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